* 태름아버지(201102) *
"아우성(Howl)"
1955, 샌프란시스코
나는 보았다
광기로 파괴되는 것을
발작적으로 벌거벗음을
새벽녘 시커먼 거리를 가로질러
분노의 해결책을 찾는 것을
천사 머리 비트족들이
밤의 기계들 속 별의 발전기와
가난과 넝마...
퀭한 눈의 취한 사람이
일어나 앉아 담배를 피운다...
도시들의 꼭대기를 떠다니는
제임스 프랑코
시티 라이트 북스
데이빗 스트래던
존 햄
*비트 제너레이션의 시
*월남전
트리트 윌리암스
메리-루이스 파커
*동서 냉전
*55년, 29세 시인이 세상에 대한
*그 시의 제목은...
= 하울(아우성, 2010) =
*작가의 이름은...
1957, 뉴욕
글을 쓸 땐 가끔
진실한 눈물로
그 외...
그냥, 빈둥거리며...
목각을 새기고
대부분의 내 시가 그렇죠
지금껏 몇 번 안 됐어요
통제하는 상태가 된 때는...
"아우성"의 한 부분이나...
다른 시의
내 두려움의 시작은...
'아버지께서 내 글을
"아우성"을 쓸 당시엔...
이렇게 생각했었죠...
이 시는 출판하지 않겠다
왜냐면...
아버지께서 그 내용을
출판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원하는 걸 쓸 수 있었죠
*2년 전
나는 보았다
광기로 파괴되는 것을
발작적으로 벌거벗음을
새벽녘 시커먼 거리를 가로질러
분노의 해결책을 찾는 것을
천사 머리 비트족들이
밤의 기계들 속 별의 발전기와
가난과 넝마...
퀭한 눈의 취한 사람이
일어나 앉아 담배를 피운다...
도시들의 꼭대기를 떠다니는
빛나는 차가운 눈동자로
환각에 빠진 아칸사스와
전쟁 학자들 가운데
학교에서 쫒겨난 사람
또한 음란한 시를
내의 차림으로 면도하지 않은
칼 솔로몬에게
내 세대 최고의 지성들이
목말라 하는 것을
자신의 몸을 끌며
불타누나...
고대의 쾌적한 결합을 위하여
찬물 아파트의 초자연적 어둠속에서
심오한 재즈!
(알렌 긴스버그)
(랄프 매킨토시)
(제이크 얼리크)
밥 바라반(클레이튼 혼 판사)
알렉산드로 니볼라(루터 니콜스)
(마크 쇼어)
(게일 포터)
제프 다니엘스(데이빗 커크 교수)
*비젼을 담은, 출간되지 않은
*4부로 된 시를 발표하였다
(롭 엡스타인, 제프리 프리드먼)
*알렌 긴스버그였다
대장처럼 느껴져요
뜨거워져 있을 땐, 그렇죠
대부분 경우엔, 안 그래요
예쁜 것이나 찾는
내가 자신을 전적으로...
한,두 순간 정도였죠
어떻게 생각하실까' 였어요
아시는 게 싫었거든요
내 세대 최고의 지성들이
목말라함을
자신의 몸을 끌며
불타누나...
태고의 쾌적한 결합을 위하여
찬물 아파트의 초자연적 어둠속에서
심오한 재즈...
대학을 지나는 사람
드리운 시커먼 비극
미쳤다고...
두개골 창에 발표했다고
방안에 웅크린 사람들이